히라가나, 가타카나와 기초 인사 정도만 아는 상태로 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오타쿠 시절에 야매로 외운 일본어라 제대로 일본어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심혜인 선생님의 일본어 회화반(초급 과정)을 작년 12월에 등록해서,
벌써 3개월이나 지났네요! 다이스키1을 건너뛰고 2부터 합류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의 수업 시작할 때 복습부터 해주시는 수업 덕분에
늦게 합류했어도 복습이 가능해 다른 수강생분들과 진도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혼자 독학으로 공부를 병행하기가 어려워서
일주일에 두 번 가는 학원 수업 외에는 따로 집에서 진득하게 공부를
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기초 회화가 가능해졌습니다!
단순히 시험에만 나오는 수업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일본인들이 많이 쓰는
현실 회화도 알려주시며 수강생들끼리 연습하는 시간을 주셔서,
교과서 위주의 정석 수업이 아닌 일본어에 순수하게 흥미를 가지게 해주는
선생님만의 재밌는 수업 방식으로 인해 일본어를 마냥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고
일본어에 대한 경계심이(?) 많이 풀려 지금은 너무 재밌습니다 ٩(˙ᵕ˙⑅๑)
(일주일 중에 일본어 수업이 있는 화목만 기다려여 ...)

저는 회화가 목적이라 자격증반에는 갈 계획이 없었는데
센세의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자격증까지 욕심이 생겨 N3반도 듣게 되었습니다!
시메센세 아니었더라면 자격증반 안 들어갔을지도 몰라요
선생님의 체계적이면서도 틀에 박히지 않은 재밌는 수업방식이
자격증반까지 저를 홀려버렸숩니다 ..(?)

수업 시간 외에도 따로 가볍게 개인 카톡으로 숙제를 내주시는 열정과
수업시간 내내 밝은 얼굴로 친절하게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 있으니까 JLPT도 시메센세와 함께라믄 합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先生,このままJLPTの修業もよろしくおねがいしますღˇᴗˇღ